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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산청 맛집 이화원손짜장 쫄깃한 면발이 끝내줘요.

by 마마몽플라이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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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면 맛집]

이화원 손짜장

 

 

 

 

  

 

 

아이들이 봄방학이라 산청 할머니댁에서 자연과 함께 하루종일 징글징글하게 놀고 있는 시즌입니다.

직장다니는 엄마덕분에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즐겁게 뛰놀고 있다지요.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긴 하지만 할머니가 아이들 삼시세끼 먹이려면 참으로 지겹겠죠?

그래서 어머니,아버지,아이들을 데리고 가까운 산청 맛집을 찾아나서봅니다. 그곳은 바로 이화원손짜장!

이곳지리산 대원사 계곡 가는 방향에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바로 옆위치하고 있어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산청 맛집으로 쫄깃한 면발이 정말 끝내줘요.

시댁과는 차로 10분거리에 있지만 맛있는 짜장면을 먹기 위해서는 이정도거리쯤은 불사하고  달려온다지요.

 

 

 

 

 

 

 

 

 

 

 

 

지리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들어서면서 부근이 맛집으로 형성되고 있어서 사진에서처럼 새로 지어진 건물이랍니다.

실내도 깨끗하고 공간 또한 넓고 깨끗하며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 친절하고 상냥한 기분좋은 곳이였어요

전광판이 있는 건물은 좌식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공간, 오른쪽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이에요

 

 

 

 

 

 

 

 

 

 

 

 

 

 

지리산 산청이라하면 정말 유명한 곳인만큼 주변 경관과 공기가 제가 사는곳보다 더 맑고 좋습니다.

산청 맛집은 유명한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역적으로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차로 이동을 해야하긴 하지만 맛집을 다니는 분들은 거리쯤은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공기 좋은 산청 맛집을 검색해보시고 먹거리를 찾아보는것도 좋겠네요.

저도 시어른들과 함께 자주 가는 맛집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가끔이겠지만요.

배가 고파서 발길들이 빨라집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후라 손님들이 다 빠져나가고 조용했습니다.

 

 

 

 

 

 

 

 

 

 

 

 

실내인테리어를 많이 찍지 못했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인데요 짜장면 집 치고는 굉장히 깔끔하죠?

손짜장집을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지만 의자와 테이블이 꽤 고급스러운 것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화원 콩 손짜장집의 메뉴판인데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자꾸만 손짜장 앞에 콩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흠....무엇을 콩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들리면 꼭 여쭤봐야겠습니다 .

손짜장 5,000원 해물짬뽕 6,000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요즘 손짜장집의 가격은 다 비슷,동일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세트메뉴와 간짜장,해물짬뽕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시어른들이 하도 단골이라 서비스로 군만두도 미리 내어 주시는 주인장님의 센스로 배가 부르게 먹었네요.

 

 

 

 

 

 

 

 

 

 

세트메뉴에 나오는 탕수육이라 양이 작지만 제일 먼저 나왔어요. 정말 한톨도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자잘하게 썰려있는 야채들이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으니 맛이 환상입니다.

 

 

 

 

 

 

 

 

 

짜장이냐 짬뽕이냐 고민할 필요있나요? 둘다 시켜서 먹으면 되지요.

아이들이 먹을 짜장이라도 약간의 고추가루로 덜큰한 맛을 내줍니다. 짬뽕은 말이 필요없네요

비쥬얼자체가 요즘말로 표현하자면 쩝니다 쩔어~~~

면에다가 기름을 발랐는지 미끌미끌하면서 목구멍으로 스르륵 빨려들어갑니다.이화원손짜장의 매력은 면발입니다.

아무래도 손짜장이라서 주방장들의 손길에 따라 어떤 면이 나오느냐이겠지마나 근처의 손짜장집과 비교하면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면발이 끝내줘요. 그 부드럽고 미끄러운 느낌을 말로 설명할 수 없으니.

국물은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것이 자꾸만 손이 가는것이 멈출수가 없네요.

사실 시어머니가 짬뽕을 시켰는데 한번 맛을 보고는 제가 은근 많이 뺏어먹었어요 ㅋ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을 보니 먹기전부터 배가 불러오네요. 점심은 이렇게 가끔 짜장면을 먹어주는 것도 좋지요?

지리산 산청쪽으로 등산을 오시거나 대원사계곡 방향으로 오실일이 있다면 꼭 들려보시길요.

아무리 여행지라지만 깔끔한 시설에 맛있는 음식점을 찾는 것은 낯선 도시에서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시천면에서는 이렇게 배달도 가능한 전단지를 돌리나봅니다. 전화번호와 주소가 있어서 찍어보네요.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날씨가 좋다며 세차도 했는데 바로 비가 왔다는건

안비밀~~~ 몸살만 더 심하게 해버리고 남편에게 욕들어 먹은 하루였답니다 호호호

산청 맛집 이화원손짜장에서 맛있는 점심먹고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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