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김해가볼만한 곳 분청도자관을 다녀오다.

by 마마몽플라이 2016. 3. 19.
반응형

3월의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주말즈음 가까운 김해로 나들이를 가봅니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옆에 위치한 김해분청도자관을 가족들과 함께 살짝 들여다보고 왔답니다.

10월이 되면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올해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클레이아크미술관 쪽에서 바라본 분청도자관의 외관인데 깔끔하고 웅장합니다.

입구에는 초록색의 캐릭터가 반갑게 맞이해주었는데요.캐릭터의 이름은 옹이라고 합니다.

도자기를 만들대 없어서는 안될 도자기의 주 재료이자 우리들에게 생명의 퇴적이자 근원인 자연의 흙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는데 한자어인 흙토(土)의 형태를 본따서 변형시킨 모티브 디자인입니다.

 

 

 

 

 

 

 

 

 

 

 

캐릭터가 너무 귀엽죠?

김해분청도자관은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했던

김해도자기의 전통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최초로 분청도자기 전시관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1층은 분청도자 역사관,분청도자 작품관,기획전시실이 있고

2층은 도자기 판매장과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구에는 흙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해놓기도 했네요.

 

 

 

 

 

 

 

 

 

 

 

전시관에는 동행전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왔답니다.

요런 작품에는 뭐 잘 알지 못하니 눈으로 쓱 감상해보고 왔다네요.

김해에서는 기획전시실을 대관해드리고 있어서 작품전들이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소중한 작품들인 만큼 선을 그어놓고 하나하나 소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크지 않고 자그만한 공간에 오목조목하게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입니다.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의 소개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고 하나하나 사진들을 찍어봤지만

그중에서도 이쁘고 눈에 띄인 작품들입니다.

마지막에 야옹단지가 참 귀엽더라구요 특이하게 만들어지기도 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분청도자 역사관과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엄청 많은 도자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지 않은 규모에 살짝 놀랐답니다.

분청사기 제작과정이라던지 역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는 읽어야할 거리가 많아서 그냥 눈으로 도자기작품을 구경하는 정도네요.

 

 

 

 

 

 

 

 

 

2층에는 도자기판매장이 있어서 직접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그릇들과 컵 접시들이 저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사고 싶은걸 꾹 참느라 혼이 났네요.

판매하시는 분들도 조용히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셔서 하나하나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그릇이나 접시에 눈이 많이 가는거 같더라구요.

세트로 막 사서 오고 싶은 충동을 참느라 진땀을 뺐네요 아주 그냥 ^^

 

 

 

 

 

 

 

 

 

 

 

 

 

 

저는 1층보다는 오히려 2층이 더 볼거리가 많았던 분청도자관이였답니다.

김해 가볼만한곳으로 분청도자관을 들렸다가 바로 옆 클레이아크미술관을 보고 오시면

하루코스로 딱 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클레이아크미술관에서는 아이들과 체험도 할 수 있고 저렴한 입장료로 알차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상 짱짱걸쓰의 김해나들이 이야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