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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16 운전면허시험 강화 무엇이 달라질까요?

by 마마몽플라이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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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바뀔때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정책들이 많기 마련이지요. 그중에서도 운전면허시험도 마찬가지인데요.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이 되는 2016 운전면허시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도대체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시험은 어떤 상황인 것일까요?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운전면허가 너무 쉬워서 중국인들 사이에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단기체류를 하며 운전면허를 따는 중국인이 급증하였다고 합니다.이제 중국은 대한민국의 운전면허시험을 인정 못한다라는 말도 들리곤 합니다. 2011년 정부는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조치를 통해 지금의 운전면허시험을 도입시켰습니다.저는 1994년에 처음으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였고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그때만해도 어렵지 않은 자격증이였는데 그보다 더 간소화했다고하면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인데요. 그 이유는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자 함인데 그리하여 면허 취득자는 증가추세였지만 거기에 비례하여 교통사고건수 또한 증가하였습니다. 결국 5년만에 면허시험장과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마치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서 오는 2016년 하반기부터 운전면허시험 강화 조치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현 운전면허시험은 학과시험,장내기능시험,도로주행시험 총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학과시험의 변화로는 기존에 730문항이 문제은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1,000개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기에 보복운전금지,보행자보호에 관한 내용,이륜차의 인도주행 금지,긴급자동차양보등의 문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대신 의무교육시간은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장내기능시험의 변화로는 기존의 장내기능시험은 간소화가 시행되면서 50 m를 운전하며 차로준수,급정지 2개의 항목만을 평가하였다고 하는데요 교통사고가 증가할수 밖에 없었다라는 결론밖에 나지를 않습니다.

앞으로는 장내기능시험을 300m이상으로 늘리고 기존 2개항목과 경사로,직각주차(T자코스),좌/우회전,신호교차로,과속직진이 추가되어 총 7가지의 항목을 평가 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중에서 T자코스는 주차능력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도로폭이 기존보다 좁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로주행시험의 변화로는 유일하게 기존보다 축소된다는 사실입니다.

도로주행 평가항목은 기존 87개에서 59개로 줄어드는데 자동차기능의 향상과 안전운전에 꼭 필요한 항목을 추가하여 다시편성된다고 합니다.도로주행의 의무교육시간은 6시간으로 유지가 될 예정입니다.

3,5,7점이였던 항목당 감점이 5,7,10점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도로주행시험도 통과하기가 기존보다는 어려워졌습니다.

대부분의 주차장에서 평행주차보다 직각주차를 하기 때문에 감점 3점이였던 평행주차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학과시험+장내기능시험+도로주행시험을 합쳐서 총 의무교육시간 13시간 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2016년 운전면허시험 강화 무엇이 달라졌을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험의 강화로 학원비가 상승하고 어려워지기전에 면허증을 따놓자는 분위기인지라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하네요.

사람의 생명과 연관되는 운전면허시험에 대해 좀더 신중하게 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 운전하시길 바라며 음주운전,무면허운전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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